[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전력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753억 원, 영업이익 5,716억 원을 시현하였다고 발표했다.

한전에 따르면, 판매수익의 감소와 연료비와 구입비가 감소한 수치가 반영됐다. 수요증가로 인한 전력판매량이 2.5% 증가했으나, 원가연계형 요금제 시행으로 전기판매수익은 267억 원 감소했다.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연료비 감소로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는 전년동기 대비 127억 원 감소했다.

자회사 연료비는 유가·석탄가 하락, 상한 제약에 따른 화력 발전의 석탄이용률 감소가 주요인으로 작용하여 전년동기 대비 1,921억 원 감소했고, 전력구입비는 연료가 하락 영향으로 구입 단가는 하락했으나, 민간발전사로부터의 구입량이 6.9% 증가하여, 전년동기 대비 1,794억 원 증가했다.

송배전선로 신증설 등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 배출권 무상할당량 추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권 비용 감소, 수선유지비 감소  등으로 기타 영업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461억 원 감소했다.

’21년 1분기 연결 요약 손익계산서 (단위: 억원)
’21년 1분기 연결 요약 손익계산서 (단위: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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