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잎담배 농가 건강검진 및 자녀장학금 전달식’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중이다. (사진=KTnG)
‘2021 잎담배 농가 건강검진 및 자녀장학금 전달식’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중이다. (사진=KTnG)

[안경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T&G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4억 원의 복지증진 비용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고연령의 잎담배 경작인 960명의 건강검진 비용과 85명의 농가 자녀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농가들은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코로나19 위기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잎담배 경작은 기계화가 어려운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특히 잎담배 경작인들은 다른 작물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이에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8억 54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건강검진 및 자녀 장학금을 지원받은 경작인 수는 총 7,957여 명에 달한다.

KT&G 신송호 원료본부장은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농민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적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와의 상생 활동 등 사회에 모범이 되는 기업시민의 자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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