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필리핀 헤난 리조트 판매방송 이미지. (사진=Lotte Homeshopping)
]롯데홈쇼핑 필리핀 헤난 리조트 판매방송 이미지. (사진=Lotte Homeshopping)

[김경희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홈쇼핑이 코로나 백신 접종 인구가 1천만 명을 돌파하고, 이르면 7월부터 단체 해외여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오는 13일(일)부터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인기 여행지 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1월부터 ‘베트남 노보텔 숙박권’을 선보이며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 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이후 ‘필리핀 헤난 리조트’가 주문금액 14억 원, 전세계 400여 개 해외여행 상품이 포함된 ‘참좋은여행 희망 패키지’는 예악건수 1만 5천 건을 달성하는 등 차별화 상품을 연이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백신 접종률이 급증하면서 방역 우수 국가 간 단체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이 추진됨에 따라 고객들의 억눌린 여행 수요를 해소하고 여행업계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해외 인기 여행지 상품을 선별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13일(일) 오후 6시 35분, ‘교원 KRT 지중해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터키 7박 8일’, '이탈리아 5박 6일’, ‘스페인 6박 7일’ 등 지중해 인근 유럽 여행지를 선별해 선보인다. 25일(금) 오후 10시 50분에는 ‘인터파크 선불 패키지여행’을 선보인다.다낭, 나트랑 등 베트남 유명 리조트에서 ‘54홀 라운딩’ 이용권을 제공하는 ‘해외 선불 골프 패키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김덕영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 우수 국가 간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한 ‘트래블 버블’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여행업계의 어려움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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