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ongShim Kellogg)
(사진=NongShim Kellogg)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농심켈로그는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해 ‘로봇기반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을 도입해 연간 약 32,300시간 업무를 절감했다고 밝혔다.

RPA는 일정한 규칙에 따라 주어진 명령을 수행하는 로봇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로, 코딩 개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로우코드 플랫폼을 이용해 간편한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데이터 수집, 취합과 같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분야에 활용하면 업무시간을 크게 줄여 생산성은 높이고 담당자의 단순 실수 등으로 인한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5월 이커머스팀의 반복적인 데이터 통합 조회, 수집, 등록, 리포팅 등에 대한 첫 RPA를 시범 도입 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RPA 교육을 제공하고 총 12개 업무에 적용해 연간 32,300시간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번째로 실시되는 RPA 교육은 임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직원들에게 RPA 성공사례와 필요성을 알리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디지털 피트니스’ 컨셉트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교육 및 개발 경험자를 멘토로 지정해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직원 역량을 향상을 위해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 IT팀 신재용 상무는 “지난해 RPA 도입을 통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업무시간을 절감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켈로그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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