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흡 수준에서 2단계 도약

중부발전이 기재부로부터 안전관리 2등급을 받았다.(사진=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이 기재부로부터 안전관리 2등급을 받았다.(사진=중부발전 제공)

[천근영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중부발전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건설현장·작업장 등을 가진 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관리 능력을 평가해 기관별 안전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2021년에는 최고등급인 1등급(우수등급) 기관은 한 곳도 없어 2등급이 실질적인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중부발전은 직전 심사에서 미흡 수준인 4-2등급을 받았지만 안전문화 혁신을 통해 2단계를 뛰어넘어 2등급 양호 기관으로 도약했다.

중부발전은 △안전조직 보강을 통한‘안전경영책임체계 강화’△경영진‘안전경보제’△느리지만 안전한‘KOMIPO-거북이 운동’△중부발전 고유의‘안전작업허가제도(K-PTW)’△개방형‘위험신고처리시스템(모바일 안전톡)’△안전만 생각하는‘4·4·4 안전 전념의 날’△협력기업‘안전보건 인프라 지원’등의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전직원이 협력해 달성한 성과임을 강조하고,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넘어 산업재해율 제로를 목표로 매진해 안전을 선도하는 안전명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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