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TT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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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국물 없는 라면을 먹을 때, 누구나 한 번쯤은 물을 버리다 면과 건더기까지 와르르 쏟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뚜기가 새로운 조리 방식을 적용한 짜장라면 ‘짜슐랭’을 출시했다.

신제품 ‘짜슐랭’은 물을 버리지 않고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한 짜장라면으로, 쫄깃하고 찰진 면과 풍부한 스프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고정관념을 깨는 조리 방식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짜장라면의 격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짜슐랭’을 제품명으로 택했다.

진한 짜장의 풍미를 더하기 위해 일반 짜장라면 대비 분말스프의 중량도 늘렸다. 특히, 고온 로스팅 공법으로 볶아낸 춘장을 사용하고, 파기름과 양파기름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한 스프를 별첨해 깊은 감칠맛과 풍미를 보강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짜장라면 경쟁 속에서 차별화된 맛으로 짜장라면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짜슐랭’의 광고 모델로는 배우 유아인이 선정됐다. ㈜오뚜기는 기존 짜장라면의 틀을 벗어나는 ‘짜슐랭’의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독보적인 개성과 자유분방한 이미지를 지닌 유아인을 모델로 선정, 새로운 TV 광고를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광고에는 “물, 왜 버려요? 맛 버리게!”라는 유아인의 멘트와 함께 ‘짜슐랭’의 생동감 있는 조리 과정과 비주얼을 담아냈다. 촬영 현장에서 유아인은 특유의 눈빛과 말투, 제스처를 활용해 농도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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