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크래프톤의 자회사 띵스플로우에서 선보인 ‘스플: 선택형스토리(스플)’가 애플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1일 자회사 ㈜띵스플로우의 선택형 스토리 게임 ‘스플’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띵스플로우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스플은 이용자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채팅형 인터랙티브 스토리 서비스다. 

스플 이용자는 스토리 진행 중에 등장하는 다양한 분기점에서 선택을 통해 이야기의 결말을 바꿀 수 있고, 각각의 분기점으로 이야기를 되돌려 여러 가지 결말을 수집할 수 있다.

스플은 론칭 당시부터 웹 소설과 게임의 형태를 결합한 신개념 서비스로 주목을 받으며 지난해 구글 플레이의 ‘2021년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게임’에서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플에는 여러 작가들이 연재하고 있는 오리지널 웹 소설 작품들을 비롯해, 네이버 등 외부 플랫폼의 웹 소설 및 웹툰을 각색한 작품 등 총 40여 편이 등록돼 있다. 

스플의 오리지널 작품 ‘MBTI 소개팅’과 ‘러브게임’을 비롯해 네이버 시리즈 원작 웹 소설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네이버 웹툰 원작 ‘철벽! 연애 시뮬레이션’ 등이 대표 인기작이다.

이수지 띵스플로우 대표는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몰입감을 주는 특별한 경험과 재미가 MZ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스플의 이용자수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스플을 성원해 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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