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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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크래프톤이 딥러닝과 재미의 교점을 찾아 게임을 개발하는 ‘스페셜 프로젝트 2(Special Project, 이하 SP2)’ 개발팀 모집에 돌입한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4일 딥러닝 기술로 게임의 재미를 찾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스페셜 프로젝트 2(Special Project, 이하 SP2)’의 4기 개발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P2는 이날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게임 개발 경험이 있거나 게임 제작에 대한 의지가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배치 4를 집중 모집한다.

최소 2인~최대 6인 규모의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며 팀 내 엔지니어 비중이 높거나 딥러닝 경력 혹은 팀 단위의 런칭 경험이 있을 경우 우대한다.

배치 4는 9월부터 자율적으로 게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딥러닝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며 일정 주기로 크래프톤 이사회 장병규 의장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프로젝트를 심화해 가는 과정을 밟는다.

여기에 진행 중인 프로젝트 게임의 재미가 가시화되면, 내부 과정을 거쳐 정식 제작 라인으로 편입하는 기회도 생긴다.

김민정 크래프톤 SP2 총괄 실장은 “SP2는 게임의 재미라는 본질에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로 게임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가는 프로젝트”라며 “크래프톤과 함께 새로운 도전 기회를 만들어갈 열정 있는 분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SP2는 크래프톤 이사회 장병규 의장이 직접 이끄는 크래프톤 만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기술 핵심인 딥러닝을 활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고자 2020년 시작됐다. 현재 총 11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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