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물산) 
(사진=롯데물산)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써머레스트(SUMMEREST) 2022’를 진행한다.

5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써머레스트 2022는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타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랜턴(타워 최상층부) 비박존’, ‘비멍존’, ‘써머레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랜턴 비박존에서는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랜턴으로 떠나는 월드타워항공’을 테마로 해 실제로 항공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탑승권 형태의 티켓을 제공하고 랜턴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승무원 복장의 진행 요원이 동승한다. 

밤에는 화려한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고,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는 ‘별자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낭만을 선물한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와 요가 클래스 ‘써머레스테(써머레스트+나마스테)’를 체험하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월드파크 곳곳에는 서핑보드, 해먹,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캠핑 타프 등을 설치해 해변가 느낌을 더했다. 특히, 비멍존에서는 비 오는 숲 속에 온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타워 앞 미디어큐브에 송출되는 비 내리는 영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롯데물산 이재원 마케팅팀장은 “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이 도심 속 휴양지로 변신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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