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제주 등 국내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사진=Lotte Homeshopping)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제주 등 국내여행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사진=Lotte Homeshopping)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지속되는 고물가에 코로나19까지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는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의 최근 2개월(6~7월) 간 국내여행 상품 주문건수는 직전 2개월(4~5월)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국내여행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인기 여행상품을 선별해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이달 14일 오후 6시 35분에는 “여수예술랜드 리조트 숙박권”을 판매한다. 미디어아트 조각 공원 등 부대시설 이용권과 카트와 짚코스터 등 액티비티 할인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23년 2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16일, 17일 오후 11시 40분에 국내 대표 인기 관광지인 ‘제주도’와 황금빛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가파도’로 구성된 하리카투어의 ‘제주도&가파도 3박4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카멜리아 힐, 중문석달해변 등 제주도 대표 관광명소와 더마파크 공연, 워터서커스 등 볼거리도 선택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 강재준 식품리빙부문장은 “물가 상승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더해지면서 국내여행으로 눈길을 돌리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맞춰 관광명소 패키지 상품부터 자유 숙박 이용권까지 다양한 구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휴가철 물가 부담을 줄이고, 고객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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