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규제지역 희소성 높은 중대형
추첨제 비율 높아 저가점자 주목

DL이앤씨가 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내달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사진=DL이앤씨 제공)

[천근영기자 @이코노미톡뉴스] DL이앤씨는 내달 경남 김해시 주촌면에 짓는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다.

29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로 전 가구가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김해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만 19세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청약통장만 있으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1순위 청약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과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 84㎡는 60%, 전용 99㎡와 전용 115㎡는 100% 추첨제로 공급되기 때문에 청약 가점이 낮더라도 누구나 당첨 가능성이 열려 있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단지와 바로 인접한 주촌 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돼 있다. 이미 주촌 선천지구와 주변으로 9200여 세대가 공급됐고,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약 4300여 세대가 추가되면 일대에 총 1만 3000여 세대의 거대 신흥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특히 주촌선천지구에 미국계 대형 할인점인 코스트코 김해점이 이달 오픈 예정으로, 몰세권 입지까지 갖추게 된다. 또한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가까이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와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에는 DL이앤씨의 특화 상품인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가 최초로 도입된다. 저소음 모터를 적용해 소음은 줄이고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환기연동 저소음 렌지 후드다. 이 외에도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입주민들은 세대 내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은 올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0회 수상을 비롯해 국가브랜드 5년 지속 수상 및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7회 수상했다. 이 외에도 스타브랜드 대상에서 4년 지속 수상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평면, 혁신설계, 뛰어난 입지여건 등을 갖춰 김해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특히 비규제지역에서 분양되는 만큼 지역 수요자들은 물론 서울을 비롯해 부산, 창원 등 광역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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