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CJ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3천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5개 계열사가 3,800여개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앞당겨 결제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이 약 1,700억원, CJ대한통운 약 700억원, CJ ENM(엔터부문+커머스부문)이 325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165억원, CJ프레시웨이가 100억원을 각각 선지급한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이어지는 경기 불황과 최근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이 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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