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부스를 방문한 이종섭 국방부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KAI)
KAI 부스를 방문한 이종섭 국방부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진=KAI)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특수작전에 활용될 소형 다목적 헬기와 노후된 수송기를 대체할 국산 다목적 수송기 그리고 함재기인 KF-21N을 공개한다.

21일 KAI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에 참가해 미래전 핵심이 될 회전익, 고정익, UAM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회전익기로는 2023년 전력화 예정인 소형무장헬기(LAH) 실물기를 전시하고 유무인복합체계(MUMT) 운영안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LAH를 기반으로 개조된 소형다목적헬기(LUH)도 공개한다.

DX Korea에서 모형이 최초 공개될 한국형 다목적 수송기는 범고래와 같은 외형을 자랑하며 우리 군이 운용 중인 기존 수송기와 달리 프로펠러가 아닌 터보팬 엔진을 적용할 예정이다.

KAI 강구영 사장은 “자주국방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올해 DX Korea는 KAI의 신성장동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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