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 도서관 ‘빛나는 동행展’ 전경. (사진=Shinsegae Property)
별마당 도서관 ‘빛나는 동행展’ 전경. (사진=Shinsegae Property)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열린 문화 공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시각장애인 미술치료사들의 모임 ‘더(The)틈’과 함께 ‘빛나는 동행展’을 11월 12일(토)까지 진행한다.

‘더(The)틈’은 시각 대신 촉각, 후각 등을 통한 미술치료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단체다.

‘더(The)틈, 세상의 틈을 비추는 사람들’ 섹션에서는 지난 10년간 미술치료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틈을 채우기 위해 변함없이 걸어온 더(The)틈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빛나는 동행展으로의 초대’ 섹션에는 소망복지원 시각장애인들이 미술치료사들과 함께 손끝으로 빚어낸 작품 총 70여점을 준비했다.

전시 공간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미술로 표현하는 보테니컬 아트 컴퍼니 ‘팀보타’와 함께 국화가 만개한 ‘빛나는 동행길’로 연출했다. ‘점자 도서전’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점자 도서관인 ‘한국점자도서관’의 점자 도서 50여 권을 경험할 수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미술치료로 시각장애인과 세상을 이어주는 ‘더(The)틈’을 응원하는 한편,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고자 ‘빛나는 동행展’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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