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메세나협회)
(사진=한국메세나협회)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메세나협회는 16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2022 한국메세나대회’를 개최한다.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는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결연 사업의 참여 커플 중 장기간 굳건하게 파트너십을 이어온 ‘올해의 베스트 커플’에게 기념패를 수여한다. 올해는 10여 년 동안  정기 연주회 수익금으로 그룹홈 아동의 장학기금을 조성한 HK와 행복나무플러스가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올해만 해도 138명 대학생에게 연주회 수익금 약 1억 4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바 있다.

‘대상’은 선진 공연문화 구축과 미래 인재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주도해 온 LG연암문화재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연암문화재단은 2000년 LG아트센터 개관 이후 출연기업인 LG와 함께 22년간 흔들림 없이 공연장 운영에 힘쓰고 있다. 2022년 10월 공연장을 강서구 마곡지구로 이전해 ‘LG아트센터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개관했으며, 앞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메세나대상’ 시상식은 1999년부터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그 공로를 기념하며 대상, 문화공헌상, 메세나인상, 창의상, Arts&Business상으로 총 다섯 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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