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으로 서울지하철 공동 운행구간인 1호선,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의 전체 전동열차 운행이 조정된다.

이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나 낮 시간대 등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한 것이다.

1호선(인천~구로~양주, 병점~광운대)은 평일 93.4%로, 휴일에는 95.3%로, 3호선(일산선 대화~지출)은 평일 72.0%로 휴일에는 65.3%로, 4호선(안산과천선 오이도~남태령)은 평일은 86.8%로, 휴일에는 82.8%로 운행률이 하향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교통공사노조 파업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태업으로 열차 지연이 예상되니 바쁘신 고객께서는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