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알피케인 전시회 포스터. (사진=Lotte Shopping Co.,Ltd.)
롯데백화점 알피케인 전시회 포스터. (사진=Lotte Shopping Co.,Ltd.)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올해 아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강화한 롯데백화점이, 이번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신진 작가 ‘알피 케인(Alfie Caine)’의 개인전을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

전시회는 영국 작가 ‘알피 케인’의 개인전인 ‘고요의 순간’으로, 올해 12월 9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영국 출신 작가인 ‘알피 케인’은 미술 사이트 ‘ARTSY’에서 선정한 올해 컬렉터들이 가장 기대하는 작가 1위에도 뽑힌 신진 인기 아티스트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고요의 순간’ 전시회에서는 총 16점의 대형 회화 신작을 전시한다. 특히 ‘알피 케인’의 작품 특징인 풍부한 색감과 평면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원근감을 나타냈다. ‘고요의 순간’ 전시회의 전 작품은 작가가 거주하는 지역의 분위기와 풍경,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과 다양한 설정들을 기반으로 각 작품들의 주제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도록 구성했다.

대표 전시 작품으로는 같은 공간에서 다른 각도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작품인 ‘House on the Peninsula(2022)’, ‘Entrance Overlooking the Bay(2022)’, 그리고 ‘Bath then Bed(2022)’ 등이다. 해당 작품들은 고객들이 새로워진 색채를 더 실감 나게 볼 수 있도록 모두 실제 공간 사이즈를 연상케 하는 대형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롯데백화점 김영애 아트비즈실장은 “’한국 미술계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라이징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국에서 최초로 롯데갤러리에서 전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외 예술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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