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1층 라운지에서 ‘이음 콘서트’가 개최됐다. 아트위캔 소속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가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BODYFRIEND)
지난 23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1층 라운지에서 ‘이음 콘서트’가 개최됐다. 아트위캔 소속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가 열정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BODYFRIEND)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바디프랜드가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과 함께 임직원 대상 힐링·소통 프로젝트인 제 1회 ‘이음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바디프랜드 도곡타워 1층 라운지에는 아티스트 7명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연주가 울려 퍼졌다.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의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 소속 연주자들이자 바디프랜드가 고용한 직원들이다. 바디프랜드는 재작년 3월부터 아트위캔 단체에 소속된 장애인 아티스트 14명을 고용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이음 콘서트는 단순히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음악만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보낸 따뜻한 사연과 신청곡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콘서트 일주일 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사연으로 작성한 후 신청곡과 함께 응모하면 행사 당일 공개된다. 정기적으로 임직원들간 소통과 힐링을 도모하기 위해 월 1회 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직원들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회사 생활 중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코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매달 이음 콘서트를 개최하여 바디프랜드만의 문화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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