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태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중개형 ISA 가입자를 대상으로 채권 매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개형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등) 및 국내 상장주식을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 절세계좌이지만 채권은 편입할 수 없었다. 그러나,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28일부터 중개형 ISA에서 채권 편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포트폴리오가 다변화 될 전망이다.

KB증권은 중개형 ISA 채권 매매서비스의 개시와 함께 5월 31일까지 3개월 간 'Buy Korea Buy Bond with ISA' 이벤트를 실시하며, KB증권 중개형 ISA계좌를 보유한 고객 중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개형 ISA계좌에서 원화 장외채권을 매수한 금액에 따라 중개형 ISA 전용 주식 쿠폰 최대 20만원권을 증정하고, 중개형 ISA계좌로 입금 후 8월 말일까지 잔고 유지시 순입금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B증권 하우성 플랫폼총괄본부장은 “최근 투자자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큰 관심을 고려해서 법령 시행과 동시에 중개형 ISA 채권 매매서비스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당사는 향후에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투자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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