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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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태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중개형ISA 계좌 내 채권매매를 오는 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권 매매 서비스 도입으로 중개형ISA에서 국내 장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게 돼 채권 투자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자 소득에 대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중개형ISA 계좌 3년 의무보유 기간 유지해야 한다.(연간 납입가능금액 2천만원, 최대 1억 가능)

삼성증권은 2021년 기준 220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온라인 채권판매 금액이 2022년에는 12배나 증가한 2조 7000억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국내 국공채 및 우량등급 회사채 등의 다양한 장외채권 뿐만 아니라, 향후 전단채 등으로 상품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김상훈 상무는 "ISA계좌는 절세의 만능키로 불릴 만큼 투자를 위한 필수 계좌"라며 "업계최다 계좌 및 잔고를 보유한 삼성증권 위상에 걸맞게 보다 다양한 상품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내 채권매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비대면 중개형 ISA계좌에서 국내 장외채권을 10만원(결제금액 기준) 이상 첫 거래시 추첨을 통해 매월 2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비대면 중계형 ISA계좌에서 국내 장외채권을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할 경우 급간별로 최대 10만원권(9000만원 이상 순매수 시)의 상품을 증정한다. 두 가지 이벤트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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