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일부터 벚꽃축제 ‘블라썸피크닉’

이랜드 이월드 벚꽃축제_스프링가든. (사진=E-WORLD)
이랜드 이월드 벚꽃축제_스프링가든. (사진=E-WORLD)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마스트로부터 해방이 되는 올해의 시작은 역시 꽃 피는 3월이 본격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스해지는 날씨에 몸과 눈으로 그 따스함을 느껴지는 첫 시그널은 바로 봄꽃(축제)이다. 

북방구 한반도에서 대구 지역은 서울보다 낮은 위도상에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보다는 벚꽃이 빨리 펴 벚꽃축제도 이른 시기에 열린다.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대구 소재 테마파크 이월드의 벚꽃축제 '블라썸피크닉'가 오는 18일부터 4월 9일(일)까지 개최된다.

< 벚꽃 개화 시기(예상) >

제주 : 3월 20일(월)
부산 : 3월 24일(금)
대구 : 3월 25일(토)
광주 : 3월 26일(일)
전주·대전 : 3월 29일(수)
강릉 : 3월 30일(목)
청주 : 3월 31일(금)
서울 : 4월 2일(일)
춘천 : 4월 4일(화)                      (자료=케이웨더)

 

대구 랜드마크인 83타워의 벚꽃 길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곳으로 유명한데 길게 이어지는 핑크빛 장관 덕분에 전국에서 찾아오는 벚꽃 성지로 불린다.

올해 83타워의 메인 벚꽃 길에서는 낮에는 벚꽃이 흩날리고 밤에는 벚꽃나무를 타고 흐르는 아름다운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으로 낮부터 밤까지 하루종일 로맨틱하고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구에서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 ‘빨간 2층 버스’는 벚꽃이 수놓인 나무 아래에서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도록 벚꽃축제 기간 동안 메인 벚꽃 스팟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빨간 2층 버스
빨간 2층 버스

 

< '블라썸피크닉' 축제 >

3월 18일(金) ~ 4월 9일(日)
@대구 이월드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 (83타워)
- 스프링 가든 ( 3월 벚꽃로드·장미터널,  4월 튤립정원, 5월 보라빗 사루비아)
- 동물농장, 푸드트럭 등 

 

봄 시즌을 맞아 ‘스프링 가든’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3월에는 타워길 일대의 벚꽃 로드와 입장로드의 장미터널, 4월에는 튤립정원, 5월에는 보라빛 사루비아로 이월드의 스프링가든이 이어진다.

이월드에서 아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동물농장이 주주팜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노후된 시설을 걷어내고 친환경이 강조된 공간으로 체험, 휴식위주의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으로,  자연 친화적인 들판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는 알파카 등의 목장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하며 친환경 PETTING ZOO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이월드 관계자는 “복잡한 도심속에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누구나 쉽게 힐링을 즐기고 오감을 다채롭게 깨우는 다양한 놀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했으며, 3월 8일부터 14일까지 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블라썸 얼리버드’ 티켓을 사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하여 최대 60%까지 할인가격에 선보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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