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경영진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수 기념사진. (사진=KAI)
KAI 경영진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수 기념사진. (사진=KAI)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래사업 전략과 기술 강화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안보융합원과 손잡고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미래 국방 과학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KAI는 프로그램의 시작으로 KAIST 문지캠퍼스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강구영 사장을 포함한 전 부문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수’를 진행했다. 2차수는 28일부터 31일까지 주요 관리자들이 참여한다. 향후, KAI는 전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임직원들의 미래사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높이고 향후 30년~50년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창출을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KAIST를 포함해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과 KAI의 미래사업과 연계된 핵심기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미래기술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강구영 사장은 “KAI DNA는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무모하다 싶은 도전의식, 새로운 세상을 여는 창의정신, 꿈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이라며 “우리 안에 잠들어있던 KAI DNA를 다시 깨워 글로벌 KAI 2050 비전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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