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otte Shopping Co.,Ltd.)
(사진=Lotte Shopping Co.,Ltd.)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어린이 클래식 교육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사회공헌 캠페인인 ‘RE:JOICE’와 연계해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먼저, 3월 29일부터 총 70여명의 1기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로, 5월 1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연주 영상을 공식 이메일로 보내면 영상 심사를 통해 1차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1차선발 인원은 5월 중 실연 심사를 거쳐 최종 단원으로 선발되며, 5월 27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6월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성주 원장의 자문을 바탕으로 단원들이 연주곡을 익히고 합을 맞춰갈 수 있도록 한다. 전체적인 리허설 및 교육에는 부산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한 이민형 지휘자와 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하며, 클라리넷 및 바이올린 섹션의 경우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와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일일 마스터 교육을 진행한다.

8월 ‘RE:JOICE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롯데백화점은 8월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백화점 키즈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RE:JOICE 콘서트’를 개최하고, 티켓 판매 금액을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단원들이 음악을 함께 연주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제2의 조성진, 임윤찬, 양인모가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문화센터가 진정한 ‘라이프스타일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