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2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으며,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사진은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모습. (사진=KT&G)
KT&G가 2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으며,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사진은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모습. (사진=KT&G)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T&G는 28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결과,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

먼저 현금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5,000원 안건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주당 7,867원, 주당 10,000원은 부결됐다.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관련해서는 이사회가 추천한 김명철 전 신한금융지주 CFO, 고윤성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선임된 두 명의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백복인 KT&G 사장은 “향후 장기적 관점의 성장투자와 기술 혁신, 공격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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