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힐링타임즈 전. (사진=AMOREPACIFIC)
아모레퍼시픽 힐링타임즈 전. (사진=AMOREPACIFIC)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모레퍼시픽 크리에이티브센터가 주관하는 ‘힐링타임즈 전(展)’이 다음 달 14일까지 약 한 달간 한남동 ‘Story A’에서 진행된다.

‘힐링타임즈’는 화장품을 소재로 한 감도 높은 ASMR 영상이다. 대표 콘텐츠인 ‘핑크 덕후들 모여라’는 다양한 핑크색 제품들이 깨지고 부러지는 안타까운 순간들을 유쾌하게 재해석한 영상으로 2020년 5월 업로드 이후 누적 조회수 3,8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은 휴대폰 화면으로 감상하던 해당 콘텐츠들을 오프라인에서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침대에 누워 천장에 달린 모니터로 영상을 보는 공간, 화려한 조명과 은은한 향기로 가득한 공간 등 특색 있는 공간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뱅앤올룹슨’과의 협업으로 전시 공간을 황홀한 사운드로 채워 관객들의 오감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티브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생각을 비우고 ‘멍 때리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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