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뚜기가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OTTOGI)
(주)오뚜기가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진=OTTOGI)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오뚜기가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9회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월 18일 안양시 평촌동에 소재한 오뚜기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 임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로 마련했다.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 관현악단으로 15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10명의 비장애인 단원이 어우러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청와대 춘추관에서도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오뚜기프렌즈 장애인 근로자는 모두 정규직이다. ㈜오뚜기는 2021년 11월 장애인들의 일할 권리 보장 및 고용 확대를 위해 오뚜기프렌즈를 설립하고, 20명의 장애인 근로자(2022년 말 기준)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 실천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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