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영 KAI 사장(왼쪽2번째)이 이종섭 국방장관(왼쪽3번째)에게 KAI 항공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AI)
강구영 KAI 사장(왼쪽2번째)이 이종섭 국방장관(왼쪽3번째)에게 KAI 항공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AI)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한다.

KAI는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를 비롯해 한국 해군의 주력 기종이 될 미래 항공 플랫폼을 선보인다. 특히 KAI는 다목적수송기 기반의 해상초계기 형상을 최초 공개하며 올해 UAE와의 공동개발을 선언한 차세대 수송기의 시장 확대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함정용시뮬레이터와 KUH-1 VR 시뮬레이터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훈련체계를 경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존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 항공플랫폼의 국내 사업화와 상륙기동헬기, 상륙공격헬기, 해경헬기 등 다양한 해상 작전을 위한 파생형이 개발된 수리온의 첫 수출을 위한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미래전장에서 해군의 전략적 역할이 강화되면서 항공전력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며 “KAI도 다양한 해상용 미래항공 플랫폼 개발로 해군 전력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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