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KOREA 신임 사장 임명자 헥터 비자레알. (사진=제너럴 모터스)
GM KOREA 신임 사장 임명자 헥터 비자레알. (사진=제너럴 모터스)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제너럴모터스(GM)는 한국사업장의 생산·판매법인 한국GM의 신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헥터 비자레알 GM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판매·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자레알 한국GM 사장 내정자는 오는 8월 1일자로 취임한다.

비자레알 사장 내정자는 "중요한 사업 전환기에 GM의 한국 사업을 이끌게 돼 영광이며, 훌륭한 인재들로 구성된 한국팀을 이끌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한국팀은 코로나 대유행 상황과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즈니스 전환에 큰 진전을 보여 왔다"고 했다.

비자레알 사장 내정자는 1990년 GM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 공장에서 생산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시작해 멕시코와 미국에서 산업 엔지니어링 매니저, 차량 라인 임원 등을 역임하는 등 여러 국가에서 근무 경력을 쌓았다.

로베르토 렘펠 현 한국GM 사장은 GM에서 40여년간 근무를 마치고 퇴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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