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 브랜드 평판조사
각 부문 선호도 조사에서 1위 차지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 전경.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 전경.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끄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가 최근 업계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브랜드 평판조사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2023년 5월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엘리베이터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현대무벡스 역시 지난달 ‘로봇 상장기업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평판은 해당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이다.

엘리베이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엘리베이터는 참여지수 570,814 소통지수 322,363 커뮤니티지수 358,89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52,071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995,210과 비교해보면 25.81% 상승했다.​​

로봇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현대무벡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996,178 미디어지수 866,976 소통지수 834,062 커뮤니티지수 654,738 시장지수 1,057,749 사회공헌지수 471,59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881,294로 분석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국내 1위 승강기 기업이다. 연간 2만여대가 넘는 승강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 유지관리하는 엘리베이터만 18만 3천여대에 달한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2조 1천억원, 영업이익 430억원이다.

현대무벡스는 IT서비스·물류자동화 기업이다. 지난 4월 총 73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조립공정 물류자동화 장비 공급 계약을 2건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독일 제약바이오기업 싸토리우스社와 송도캠퍼스 자동창고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수주에 박차를 가하며 물류자동화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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