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원베일리 아트갤러리 스카이 브릿지.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아트갤러리 스카이 브릿지. (사진=삼성물산)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단지 내 미술 작품 설치부터 구매까지 연결해주는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미술품 경매 플랫폼 회사인 주식회사 플리옥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래미안 입주민 대상으로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트갤러리는 커뮤니티 시설이나 엘리베이터 홀 같은 단지 공용 공간을 미술품 전시 등 문화 공간으로 제공, 촉망받는 작가들의 작품 감상뿐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설치한 그림이 판매되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기적으로 교체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다음 달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아트갤러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첫 전시에는 1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삼성물산 Life Solution본부 조혜정 본부장(상무)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미술품을 감상하는 등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아트갤러리를 통해 래미안 고객들께 바쁜 일상 속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단지의 품격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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