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수재의연금 기탁식. 왼쪽부터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수재의연금 기탁식. 왼쪽부터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 (사진=현대엘리베이터)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엘리베이터가 2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들은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마을을 찾아 지난 수해 때 쓸려 내려온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달천강 유역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섰다.

앞서 1일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충북도청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2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0년 집중호우로 인해 충주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임직원 50여 명이 충주시 엄정면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치고 수재의연물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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