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폭염 시즌 카페 음료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EDIYA COFFEE)
이디야커피가 폭염 시즌 카페 음료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EDIYA COFFEE)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이디야커피가 폭염 시즌 음료 판매량 분석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의 음료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됐다.

폭염 시즌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 판매량 1위는 단연 대표메뉴인 ‘NEW아메리카노’였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NEW아메리카노는 기존보다 더 큰 사이즈에 샷을 추가해 더 크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조사 기간 전체 음료 구매자 중 약 40%는 ‘NEW아메리카노’를 선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고온다습한 날이 계속됐던 만큼 청량하게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논커피 음료는 물론 여름을 겨냥해 내놓은 시즌 제품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디야커피의 여름 시그니처 음료로 자리잡은 생과일 음료 3종은 출시 직후부터 일 평균 2만 5천 잔 이상 판매되며 여름 효자 메뉴 노릇을 톡톡히 했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1인 빙수 3종의 판매량도 직전 2주 대비 50% 이상 늘어났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여름 고객들의 음료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다양하고 맛있는 음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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