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주들이 말하는 CLS와 일반 택배사의 차이점. (사진=COUPANG)
대리점주들이 말하는 CLS와 일반 택배사의 차이점. (사진=COUPANG)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4일 쿠팡 뉴스룸에 쿠팡 상품을 배송하는 택배기사인 퀵플렉서의 여름 휴가 이야기를 공개한 뒤 관련 동영상을 10일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풀버전에는 퀵플렉서와 그 가족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겼다.

퀵플렉서들은 일반 택배사와 달리 쿠팡 퀵플렉스는 백업기사가 있어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고 주 4일 근무 등 유연한 배송도 가능하다고 증언했다. 대기업 택배회사에서 1년가량 배송하다 퀵플렉서를 시작한지 6개월 된 김민규(30)씨는 “이전 회사에선 주6일 배송하고 일요일은 방전됐지만, 퀵플렉스를 하면서 주4일 일하고 3일은 쉰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에서는 깜짝 놀랄 일”이라며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올해 택배기사 15년차인 노상열(47)씨는 “15년간 택배일을 하면서 인생에 휴가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다”며 “쿠팡 퀵플렉서를 하고 나서 15년만에 첫 휴식이 생겼다. 다른 택배사 같았으면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CLS 관계자는 ”쿠팡은 택배업계 최초로 수천명에 달하는 분류전담 인력을 운영해 왔으며 배송기사분들이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앞으로도 새롭고 혁신적인 택배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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