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고양특례시자전거연맹)
(사진=(사)고양특례시자전거연맹)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도로용 자전거를 이용해 정해진 코스를 시간 안에 완주하는 비경쟁 방식의 자전거 경주인 '제1회 고양 그란폰도' 대회가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기치를 내걸고 (사)고양특례시자전거연맹과 (사)대한스포츠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600여 명의 라이더가 참가 신청한 가운데 8월 26일 오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이 오른다.

참가자들은 마스터즈 사이클 투어(MCT), 즉 대한자전거연맹에 동호인 선수로 등록된 라이더들만이 참여하는 그란폰도 남자/여자 그룹, 그리고 일반참가자 남자/여자 그룹 등 4그룹으로 나누어 경주하며, 2004년 이전 출생자들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동력을 이용하는 전기자전거는 제외되며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고양종합체육관을 오전 8시에 출발해 경기도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국립6.25전쟁 납북자 기념관을 반환점으로 하는 이번 대회 코스의 총거리는 82km이다.

이번 대회는 비경쟁대회라 기록보다는 완주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오전 11시 30분까지 반환점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 컷오프된다. 대회 참가비는 유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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