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5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이성훈,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OLFZON)
지난 19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5차 결선 시상식에서 (왼쪽부터)골프존 손장순 상무, 우승자 이성훈, 신한투자증권 김수영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OLFZON)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골프존이 지난 19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3 신한투자증권 GTOUR MEN’S’ 5차 대회 결선에서 이성훈이 최종 합계 20언더파(1라운드 10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성훈은 1라운드 전반 나인 홀에서만 7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 시작부터 선두에  나섰다. 정교해진 아이언샷과 완벽한 퍼터 마무리로 경기 내내 군더더기 없는 실력을 보여줬으며, 최종 라운드에서는 두 개의 이글 기록을 포함해 흔들림 없는 정신력으로 마지막 홀까지 노보기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GTOUR 최다승 기록의 최민욱은 경기 내내 굳건히 선두권을 지킨 이성훈을 맹렬히 쫒으며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한 선두권 경쟁을 펼쳤으며, 2라운드 9번홀 보기 실수로 잃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최종 16언더파로 동타 윤재인과 함께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자 이성훈은 “2부 투어 활동을 하면서 쌓은 필드 경험과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로 이번 우승을 할 수 있던 것 같다”라며 “GTOUR에서 4번째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매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GTOUR MEN’S 5차 결선은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 모드, 트럼프 내셔널 GC 베드민스터-올드 코스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시드권자, 예선 통과자, 신인 중 예선 통과자 외 상위 4명, 조직 위원회 추천 및 초청 선수 등을 포함해 총 66명의 프로가 참가해 우승 자리를 놓고 열띤 승부를 보여줬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천5백만 원과 부상으로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리스 Divers65 제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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