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한강조각프로젝트 포스터. (사진=CROWN) 
2023 한강조각프로젝트 포스터. (사진=CROWN)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크라운해태제과는 (사)K-스컬프처 조직위원회, 서울특별시와 함께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세계 미술시장을 향해 비상하는 K-조각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세 번째 열리는 “2023 한강조각 프로젝트”의 주제는 ‘한강을 걷다’다.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아름다운 한강의 풍광과 잘 어울리는 조각작품 100여점이 설치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41명(팀)의 대형작품으로 뚝섬 한강공원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설치 미술 작품으로 꾸민다. 공원 곳곳에 설치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는 과정이 연결되면 이번 전시 주제인 ‘한강을 걷다’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평균 높이 10m, 무게 15t 이상인 초대형 작품들이 대부분으로,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느끼는 한강의 아름다움을 진하게 느낄 수 있도록 빛, 소리, 바람, 물결, 사람 등 5가지 소주제에 맞춰 각각 20여 작품씩 전시한다. 

전시회를 총괄한 박천남 총감독은 “해외 미술 관계자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에게 K-조각의 아름다운 예술적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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