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와 AH는 30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향후 10년간 LAH 양산 및 KUH 파생형 생산을 위한 AH 구성품 발주계약’을 체결했다. (사진=KAI)
KAI와 AH는 30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향후 10년간 LAH 양산 및 KUH 파생형 생산을 위한 AH 구성품 발주계약’을 체결했다. (사진=KAI)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과 AH가 향후 10년간 예측되는 소형무장헬기(LAH) 및 수리온(KUH) 300대 규모 생산 물량에 대한 선제적 통합발주 계약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은 총 300대 규모로 LAH 양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납품되어 운용 중인 KUH의 파생형 및 잠재 수출 물량이 포함됐다.

양사는 2006년 KUH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LAH 등 다양한 회전익 사업 분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사업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AI 한창헌 전무는 “이번 합의는 K-방산 수출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계 회전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H와 회전익 전 사업 부분에서 협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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