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에서 남자 컴파운드 부문 1·2·3위를 휩쓴 현대제철 소속 선수들(왼쪽부터 김종호, 최용희, 강동현)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4위를 차지한 인천계양구청 윤영준 선수). (사진=HYUNDAI STEEL)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에서 남자 컴파운드 부문 1·2·3위를 휩쓴 현대제철 소속 선수들(왼쪽부터 김종호, 최용희, 강동현)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4위를 차지한 인천계양구청 윤영준 선수). (사진=HYUNDAI STEEL)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제철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 최용희·김종호 두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컴파운드는 전통적인 활을 사용하는 리커브와 달리 도르래를 부착한 기계식 활을 사용하는 종목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않은 탓에 리커브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오진혁·구본찬 등 스타 선수를 보유한 리커브 종목과 함께 컴파운드 종목에서도 국내 최강의 양궁단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23일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경기는 10월 1일부터 열리며,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이번 대회부터 기존 남·여 단체전, 혼성단체에 이어 개인전이 신설돼 우승 시에는 '아시안게임 컴파운드 개인 최초 금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게 된다.

우리나라 남자 컴파운드에서는 현대제철 최용희·김종호를 비롯해 양재원(국군체육부대), 주재훈(한국수력원자력) 등 4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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