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최정우 회장과 우크라이나 의원단이 면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 최정우 회장, 세르히 타루타 의원. (사진=POSCO)
(사진설명) 최정우 회장과 우크라이나 의원단이 면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 최정우 회장, 세르히 타루타 의원. (사진=POSCO)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방한 우크라이나 의원단과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 초청으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과 세르히 타루타 의원은 전후 재건 사업 협의를 위한 기업 방문 일정으로 포스코센터를 찾아 최정우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포스코그룹을 포함한 한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연대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종전과 동시에 재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포스코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재건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안드리 니콜라엔코 의원은 “전쟁으로 상처 입은 우크라이나를 재건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우크라이나를 건설하는 데 있어 포스코그룹이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포스코그룹을 도와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상호 간의 협력이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3월에‘우크라이나 재건TF’를 발족하고 TF를 중심으로 △철강 △식량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인프라 5개 사업 영역에서의 재건 사업 참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미래세대 교육 지원을 통한 인도적 차원의 협력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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