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50주년 기념전시 현장 사진. (사진=AMOREPACIFIC)
아모레퍼시픽재단 50주년 기념전시 현장 사진. (사진=AMOREPACIFIC)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오는 11월 5일까지 아모레부산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재단의 예술적 지향점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물'이 지닌 유동적인 속성을 바탕으로 '돌, 풀, 바람'을 연결하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선보인다.

전시에서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 및 수집했으며,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작품으로 제작했다. 공간 곳곳에 미디어 아트와 어우러진 다양한 식물과 실내 정원은 조경 스튜디오 '수무'의 작품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터치 센싱 기술을 도입해, 관람객의 움직임이나 접촉에 따라 작품의 시청각적 요소가 동시 반응하며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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