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홈앤쇼핑은 자사 라이브커머스인 ‘팡라이브’에서 홈쇼핑 최초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직관투어’ 여행상품을 영국 테마 여행 전문여행사인 ‘참투어’와 함께 17일 밤 8시 단독 론칭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과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16강 진출 덕분에 해외 유명 구단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따라 영국 현지에서 직접 EPL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홈앤쇼핑 팡라이브에서 단독 출시됐다.

상품의 구성은 3박 4일 일정의 한 경기(토트넘), 5박 6일 일정의 두 경기(토트넘 한 경기+아스날, 첼시, 맨유, 맨시티, 리버풀 경기 中 한 경기)로 고객의 선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옥스퍼드 & 코츠월드 시내 및 프리미어리그 경기장 투어, 뮤지컬 관람, 3~4성급 호텔 숙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전 일정 가이드 동행은 물론 8인승 벤츠 밴을 통한 이동이 제공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쇼핑 = 패키지 여행상품’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 테마 자유여행이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다양한 신상품 발굴을 통해 새롭고 값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