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에서 개회사 중인 서울대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 (사진=KAI)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에서 개회사 중인 서울대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 (사진=KAI)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9일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ADEX)’에서 미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의 개회사를 필두로 4가지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미래 전투기 사업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KF-21 개량사업에서 무인기 기술 개발 및 적용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다영역전투로 확장되는 미래 공중 전투체계와 핵심기술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차세대 기동헬기 체계개발 성공을 위한 기술시범기 개발의 필요성”으로 차세대 기동헬기 기술시범기 개발 시 국내외 협력을 통한 개발리스크 감소, 무인기 기술 활용 등을 토론했다.

세 번째 주제발표인 “뉴스페이스 시대의 국내 위성기술 개발 전략”에서는 위성데이터 분석 시장의 중요성과 표준 플랫폼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AAV 성공을 위한 Top-notch Technology” 주제발표에서는 AAV와 관련된 항공역학 및 소음, 전기제어, 사이버보안 체계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성공적인 AAV 시스템 구현을 위한 다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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