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강구영 사장과 SSA 무함마드 알타미미 우주청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KAI 강구영 사장, SSA 무함마드 알타미미 우주청장). (사진=KAI)
KAI 강구영 사장과 SSA 무함마드 알타미미 우주청장이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KAI 강구영 사장, SSA 무함마드 알타미미 우주청장). (사진=KAI)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이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우주청과 우주 분야 상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순방 기간 중에 진행됐으며,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 

KAI와 SS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운영, 공동 사업화, 신규 스타트업 투자 등을 협력할 예정이며, 향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사우디와의 우주분야 협력은 국내 최초로 뉴스페이스 시대의 핵심인 민간 주도의 기술 개발과 수출 사업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 강구영 사장은 “최근 중동지역이 항공우주분야에서 새로운 전략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MOU를 시작으로 사우디와의 전략적 동반관계를 강화해 우주분야가 제2의 중동 붐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코노미톡뉴스, ECONOMYTALK

(이톡뉴스는 여러분의 제보·제안 및 내용수정 요청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r@economytalk.kr 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이코노미톡뉴스(시대정신 시대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