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 부드러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오비맥주 한맥. (사진=OB BEER)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 부드러운 메시지를 전달하는 오비맥주 한맥. (사진=OB BEER)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최근 주류업계에서는 여자 모델을 발탁해 이른바 스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비맥주 한맥은 지난 8월, 환상적인 비주얼과 부드러운 이미지의 가수 겸 배우 수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수지가 함께한 환상거품 캠페인 영상은 단기간에 300만 뷰 이상을 달성하며, ‘수지 효과’를 증명했다. 또 한맥은 9월부터 수지와 함께 ‘매거진 한맥’을 발행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의 환상거품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부드러운 이미지의 수지를 모델로 선정했다”며 “수지와 함께 한맥만의 부드러운 매력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소주 '선양' 모델로 걸그룹 미연을 발탁했다. 광고는 '선양에 빠져들게 될 것'이란 미연의 주문과 함께 ‘크라운 캡’ 위의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를 내세우며 시작된다. 그리고 14.9도의 부드러운 첫 모금과 깔끔함을 강조한다.

올해 8월, 빔산토리코리아는 하이볼 대표 위스키 짐빔을 완벽한 비율로 담은 ‘짐빔 하이볼’ 2종 출시 소식과 더불어 광고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엄정화와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을 발탁했다.

출시와 함께 발탁된 엄정화는 최근 '닥터 차정숙', ‘댄스가수 유랑단’ 등을 통해 배우이자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김채원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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