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에서 진행중인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4족 보행 순찰로봇 ‘스팟(SPOT)’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HEC)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에서 진행중인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4족 보행 순찰로봇 ‘스팟(SPOT)’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HEC)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2023 스마트 건설 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 스마트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 전시와 온라인 전시가 동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전시는 10월 30일부터 양일 간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1층에서 개최되며 같은 기간 온라인 전시관인 ‘스마트 기술 포털’은 현대엔지니어링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현장 전시에서는 건설 현장에서 위험요소 및 화재 조기 감지나 소음 측정 등을 위해 투입되는 순찰 로봇인 ‘스팟(SPOT)’과 건설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BIM’, 각종 설계 정보를 토대로 설계 및 부재 선정을 해주는 ‘설계 자동화 시스템’ 등의 스마트 건설 장비 및 기술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시관은 ‘설계 및 구매관’과 ‘시공관’으로 나눠 구성했다. 설계 및 구매관에서는 각종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과 구매 업무 자동화를 위한 ‘로보틱 처리 자동화 기술’ 등을 참가자가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 전시회에서는 건설업과 관련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로구 관내 중학생 300여명을 초청하기도 해 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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