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효성) 
(사진=효성)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효성이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4일까지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1일 효성은 베트남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껌미현 쑤언동마을을 찾아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안암병원 의료진과 국제 구호단체인 희망친구기아대책, 효성 임직원 등 총 74명으로 구성된 미소원정대는 현지 지역 주민 17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지역 주민 출산 교육과 초등학교 건강검진 등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에서는 소아청소년과·재활의학과·치과·감염내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 교수진과 간호사·물리치료사·치위생사·약사 등 총 22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효성 베트남 법인 임직원 43명은 통역과 안내 등 지원 활동을 맡았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글로벌 최대 생산법인이 있는 곳으로 효성 역시 베트남 지역사회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다”며 “베트남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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