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사)월드쉐어와 '애착인형 코니돌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이사(왼쪽)와 백민호 월드쉐어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태광산업)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지난 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사)월드쉐어와 '애착인형 코니돌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이사(왼쪽)와 백민호 월드쉐어 사무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태광산업)

[정용태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ESG활동의 일환으로 국내외 취약 계층 아동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자체 ESG위원회 신설 이후 첫 활동으로 저개발국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인 ‘애착인형 코니돌’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부문 계열사인 태광산업·대한화섬은 11월 3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사)월드쉐어와 ‘애착인형 코니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진환 태광산업 대표이사, 백민호 월드쉐어 사무국장 등 양사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착인형 코니돌 기부 캠페인은 빈곤 국가 아이들을 위해 교육적, 정서적으로 필요한 물건을 후원자들이 직접 만들어 전하는 기부 봉사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태광그룹의 사회적 기여 가치인 ‘큰 빛 나눔’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중 상당수인 2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금과 애착인형 코니돌을 전달함으로서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으며, 완성된 코니돌은 월드쉐어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국내 취약계층 그룹홈 아동들에게도 10년 넘게 꾸준한 후원을 이어 오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2023년 현재까지 10년간 약 5억원의 후원금을 매년 120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의 사회진출 초기비용 지원 목적으로 전달했으며, 지난 6월 후원 연장 협약을 통해 2026년 6월까지 약 30개월동안 약 2억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해 13년간 6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그룹홈 후원사업 이외에도 행복나무 합창단의 교육비와 공연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임직원 DIY 봉사를 통해 제작한 인형을 나누는 ‘애착인형 기부활동’(2020년), 기후난민 산모와 신생아들을 위한 ‘희망싸개 캠페인’(2021년)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진환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주변의 환경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외 취약 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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