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에서 발표하고 있는 정기선 HD현대 사장. (사진=HD현대)
CES 2023에서 발표하고 있는 정기선 HD현대 사장. (사진=HD현대)

[천근영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HD현대가 세계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HD현대는 기조연설에서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기술을 활용하는 기술-우선(Tech-First)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HD현대는 개별 장비들이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것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AI 및 데이터 기반 현장 수준의 시스템 솔루션으로 전환하면서 건설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HD현대는 미래를 내다보는 획기적인 혁신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CES 2024 기조연설에 초청됐다.

HD현대 정기선 사장은 “건설 산업 분야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이야말로 현재 우리 문명이 직면해 있는 많은 인간안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기조연설에서 CES와 전 세계에 건설 방식의 혁신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바꿔 나가려는 HD현대의 디지털 트윈 및 스마트 건설 솔루션 시스템 비전을 소개할 것”이라고 했다. 

HD현대는 ‘퓨처빌더(미래 개척자)’로서 UN 지속가능개발 목표 달성에 필수인 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HD현대는 재생에너지와 더 스마트한 인프라로의 전환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HD현대의 노력과 이니셔티브는 오는 CES 2024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게리 샤피로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 회장 겸 CEO는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대담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정기선 사장과 HD현대는 매년 CES를 통해 명확한 비전을 제시해오고 있다”며 “’ALL 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CES 2024에서 우리는 HD현대가 선보이게 될 지능형 시스템과 자동화 기계를 시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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