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롯데홈쇼핑은 오는 11일 가수 홍진영이 개발한 뷰티 브랜드 ‘시크 블랑코’ 팩트를 업계 단독으로 론칭하는 등 고기능성 쿠션팩트 판매를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이 10월 뷰티상품 구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쿠션팩트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이에 11일 오후 1시 55분 가수 홍진영의 신규 뷰티브랜드 ‘시크 블랑코’의 ‘풀커버업 C 밤팩트’를 업계 단독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의 신상품 발굴을 전담하는 ‘크로스보더상품팀’이 론칭을 위해 9개월간 공을 들였다. 홍진영이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지난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출품해 화제를 모았다. 

커버력이 좋은 고체 타입의 밤팩트로 스킨케어,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 6가지 화장품 효과를 합친 고기능성 제품이다. 당일 방송에는 홍진영이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부터 제품 시연, 메이크업 팁까지 전달하며, 론칭을 기념해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선정래 상품R&D실장은 “쿠션팩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해 가수 홍진영 씨와 협업으로 ‘시크 블랑코’ 팩트를 단독 선보이게 됐다”며 “뷰티산업에 종사하는 셀럽과 협업을 확대하고 차별화 상품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