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兼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兼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

[김윤수 기자 @이코노미톡뉴스] 신세계그룹이 지난 9월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성과총력 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이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전략실을 기능 중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한 경영전략실로 개편했다.

신임 경영전략실장에는 임영록 사장이 임명됐다. 임영록 사장은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도 겸직한다.

임영록 신임 경영전략실장은 7년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직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유통 포맷인 스타필드를 시장에 안착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그룹 내 여러 관계사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을 감안해 신임 경영전략실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

기존 지원본부와 재무본부 체제도 경영총괄과 경영지원총괄 조직으로 개편해 성과 창출의 최일선을 담당하게 된다. 경영총괄에는 허병훈 부사장이, 경영지원총괄에는 김민규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개편을 통해 경영전략실을 그룹 최고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안정적으로 보좌하는 본연의 업무를 강화하는 한편, 각 사별 사업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그룹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을 이끄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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